붉은색 보도블록이 헤링본 패턴으로 정교하게 깔린 야외 중앙 통로는 시유림에 도착하자마자 만나는 첫 공간입니다.
객실로 향하는 발길을 따라 이어지는 길목에는 자작나무와 키 큰 보랏빛 버들 마편초, 갈대 등 매력적인 식물들이 바람에 자연스럽게 흔들립니다.
각각의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게 하여 당신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자작나무의 은은한 향기와 버들 마편초의 보랏빛, 그리고 갈대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유림의 모든 공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편안함과 안락함을 드리고자 합니다.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 속에 녹아든 자연의 요소들로 특별한 순간이 더욱 깊이 있게 기억되길 바랍니다.